침묵의 장기 : 간
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이상이 생겨도 표면적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대표적인 장기입니다.
그래서 간수치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많죠?
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주기적으로 간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그 중에서도 손쉽게 간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이 바로 혈액을 통한 간수치 체크하는 것입니다.
간수치 정상범위
간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혈액을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.
주 항목은 AST, ALP, ALT수치이며 이 수치가 정상범위를 넘기게 되면 간 조직에 손상이 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반대로 간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다고 해서 간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.
만성 간 질환이나 일부 간암의 경우에는 간 수치가 정상범위로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해서 무조건 간질환이라고 판단 할 수는 없습니다.
혈액검사를 통한 방법 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간질환 우려자는 꼭!꼭! 확인하여야 합니다.
간수치가 높을 경우
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대부분 간 조직에 손상이 일어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고 이에 따라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들이 혈액 내에 나타나게 되면서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.
간수치 검사는 AST, ALT 외에도 빌리루빈, 알칼리성 포스파타제, CCT, 알부민, 프로트롬빈의 수치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.
이를 통해 간세포 손상뿐 아니라 담즙이나 담석, 담도암과 같은 질환들의 확인도 가능합니다.
주요 건강 관련 간수치
- AST : 간과 심장 세포에 주로 존재하는 효소로 이 부분에 장기가 손상되면 혈액에 고농도로 나타나게 됩니다. 정상범위는 0~40IU/L며, 이 수치를 넘어 100정도가 되면 특별한 치료 없이 일상생활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.
- ALP : 알칼리인산 분해효소로서 간이나 담낭 세포들에 주로 있는 효소입니다. 보통은 30~115IU/L정도의 수치가 정상이며, 이 세포는 뼈 성장시기에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임산부나 청소년기에는 정상 수치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ALT : AST와 비슷한 효소인 ALT와 똑같은 범위의 0~40IU/L이며 이 수치보다 높게 나타난다면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수치가 너무 높게 나타난다면 간에 주 역할인 해독작용에 문제가 생겨, 음주는 물론 다른 병으로 인해 먹어야 할 약물을 먹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.
간수치 낮추는 방법
아무래도 간하고 가장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콜을 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.
알콜은 아무래도 간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.
술을 마시게 될 경우 해독하는 과정에서 간은 큰 부담을 가지게 되어 금주가 가장 기초가 되겠습니다.
그리고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기에 지방함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.
또한 적절한 운동과 체중관리를 통하여 간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.
이상 간수치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봤습니다.
감사합니다.
참고 : 이미지는 https://blog.naver.com/bluei81090/222341202686에서 가지고 왔습니다.